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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대한 기본적 이해 [기사]

  • LV 2 최일신
  • 조회 40
  • 2017.12.27 23:17
음식들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잘게 소화되어 포도당이란 성분으로 바뀌어져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이유는 음식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인데 이를 위해서는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어 생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곳곳의 세포에 흡수되어 연료로 쓰여져야 한다.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휘발유가 필요하고 이 휘발유가 자동차 엔진에서 태워져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그런데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곳곳의 세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즉 인슐린이 있어야만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안의 세포에 들어가 연료로 쓰여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쉽게 비유하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 때 버스 토큰이나 지하철 패스가 필요하듯이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려면 인슐린이 필요한 것이다.

인슐린은 십이지장 뒤에 있는 췌장이라는 장기에서 생산된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이라면 음식 섭취 후 혈당(혈액 속의 포도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이를 감지하여 인슐린을 자동적으로 분비하게 되고, 분비된 인슐린에 의해 혈액 속의 포도당은 우리 몸 세포 속으로 흡수되어 혈당 농도가 정상 범위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인인 경우에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분비되더라도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음식 섭취 후 생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우리 몸 세포안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그대로 남아 혈당 농도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높게 유지되는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거나, 분비되더라도 제 기능을 못하게 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서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다. 

당뇨병을 잘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일시적인 고혈당은 대개는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오랜 기간 동안 혈당 농도가 높게 유지되면 혈관 벽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현재까지의 당뇨병 치료법 중 당뇨병 자체를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다. 

단지 당뇨인의 혈당을 되도록 정상에 가깝게 유지시키기 위한 치료가 행해지고 있을 뿐이다. 혈당 농도는 일정한 수치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음식물 섭취에 따라 올라가고, 운동을 하여 에너지를 소비함에 따라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혈당 농도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변화되므로 의사가 개개의 당뇨인에게 가장 적당한 약 처방을 하더라도 당뇨인 스스로가 일상 생활에서 음식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정도의 적절한 혈당 관리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므로 당뇨인 자신과 가족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하고 그 지식을 실제 생활에서 실행하는 것이 당뇨병 관리의 기본이다.

출처 :  메디컬뉴스인(http://www.medicalnews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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