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여행에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이상기79203-05
    ▲ '세계유산 사이트 http://whc.unesco.org'에 게재된 통구유적 시의도 ⓒ 이상기환도산성(丸都山城) 박물관을 보고 우리 일행은 환도산성으로 향한다. 통구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면 환도산성 남문까지 길이 아주 잘 나있다. 집안의 고구려 유적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2004년 중국 정부가 길을 새로 냈다고 한다. 환도…
  • 이상기55403-05
    수동, 하천이 흐르는 석회암 동굴 본계시는 심양에서 단동으로 가는 심단고속을 타고 두 시간쯤 달리면 나온다. 이날 목표한 곳은 본계시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수동 석회암 동굴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배터리를 이용해 운행하는 10인승 전기 자동차를 타고 동굴 입구에 도착했다. 그들 말로는 이곳 수동의 동굴이 세계에서 가장 긴 석회암 동굴이라고 한다…
  • 이상기53803-05
    연주성 찾아가기▲ 연주성을 오르는 길에 만난 양떼들 ⓒ 이상기고구려 역사를 찾는 여행은 요녕성(遶寧城)의 성도 심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은 심양이 고구려 유적이 분포되어 있는 동북 삼성의 관문이기 때문이다. 청주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1시간 30분쯤 지나 심양의 도선(桃仙: Taoxian)공항에 도착한다. 중국어로 '둥뻬이(東北-촌놈)'이라는 말이 있을…
  • 남병두52603-05
    바이칼을 다녀 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 간다.이렇게 찌는 더위속에서 바이칼의 추억을 더듬는 건 또 하나의 피서법이 될 수도 있겠다.우리 일행 다섯부부와 인생의 해석력에 깊이가 있는 멋진 중년신사 한분, 그리고 대통투어의 문사장, 전부해서 12명이 바이칼,몽골 8일 여행길에 오른건 지난 7월 초였다.집집마다 기간은 조금 차이가 나겠지만, 30여년을 같이한 사모…
  • 이남규1,18303-05
     몽골의 비경 훕스굴호수를 가다 초원과 사막의 나라로 알려진 몽골에 우리 제주도의 1.5배나 되는 거대한 담수호 훕스굴호가 있다. 세계 총담수량의 거의 2%나 된다는 이 호수의 물은 전혀 오염되지 않아, 그대로 떠 마셔도 좋을 만큼 깨끗하다. 러시아의 바이칼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의 하나로, 4,000만년 전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
  • 이남규58403-05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문사장님 감사합니다.갈수록 더 가고 싶은 곳이 몽골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진을 한번 클릭하면 화면 사이즈, 다시 클릭하면 풀사이즈가 되고, 통상적인 절차(마우스 오른쪽 버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풍경사진 http://www.atweb.co.kr/~nam/gallery/mong 개인사진 http://www.atw…
  • 이상기1,38503-05
    트레차코프 미술관 3: 이콘화들을 제대로 감상했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56에서 62번 방으로 제1관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이곳에는 초기 러시아 미술 그 중에서도 이콘화를 중심으로 한 종교화가 전시되어 있다. 이콘이란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한 비잔틴 문화의 산물로 종교적인 모티브를 지닌 그림을 말한다. 이콘화는 12세기 초 동방정교와 함께 러시아에 …
  • 이상기91303-05
    트레차코프 미술관 2: 인상주의에서 아방가르드까지 34번 방까지 보고 우리는 계단을 내려가 1층의 35번 방으로 간다. 37번까지 19세기 후반의 사실적인 그림이 계속되고, 38번 방부터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이 시기는 19세기 후반 서유럽의 인상파로부터 20세기 초반의 아방가르드까지 다양한 유파가 한꺼번에 수용되었기 때문에 …
  • 이상기1,22703-05
    트레차코프 미술관(사진) 관람은 이번 여행에서 얻은 하나의 덤이다. 크레믈린의 남쪽 모스크바강 건너편에 있는 트레차코프 미술관의 기원은 러시아의 상인이자 기업가인 파벨 트레차코프(1832-1898)가 1854년 미술품을 처음 구입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860년대 후반 그는 문학과 예술 등 문화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인물들의 초상화를 조직적으로…
  • 이상기54703-05
    지난 여름 대통투어의 프로그램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여행했지요. 그리고 나서 여행기를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정리한 내용 중 일부 올리지 못한 내용이 있습니다. 모스크바 시내에 있는 러시아 미술 박물관인 "트레차코프 미술관"입니다. 트레차코프 미술관 관람기를 3회에 걸쳐 올리려고 합니다. 트레차코프 미술관은 러시아 화가들의 그림…
  • 이상기57003-05
    18. 에필로그 러시아 러시아 문화는 비잔틴 문화와 유럽 문화의 혼합이다. 처음 시작은 비잔틴적이었으나, 표트르 대제 이후 유럽적이 되었다. 지금은 이들 두 문화가 혼재된 가운데 유럽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다. 20세기 초까지 러시아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후진국이었지만 1917년 혁명에 성공한 이후 사회주의 체제를 영위하면서 유럽의 강…
  • 이상기77303-05
    17. 세르기예프 파사드 모스크바의 코스모스 호텔에서 바라보는 ‘러시아 전시센터(V.V.Ts.)’의 넓은 공원이 시원하다. 그 옆으로 우주선 발사 상징조형물과 오스탄키노 텔레콤 타워가 공원과 비교적 잘 어울린다. 아침 시간인지라 평화대로(Prospect Mira)에 차량 운행이 많다. 우리는 오늘 오전에 이곳에서 동쪽으로 약 70Km 지점에 있는 세르기예프…
  • 이상기90303-05
    16. 성당 3형제: 이삭, 카잔, 피의 구원 성당 표트르 궁에서 오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내로 들어오니 시간이 벌써 1시30분이다. 감자와 돼지고기, 샐러드로 이루어진 깔끔한 양식으로 점심을 먹고 시내의 중심가에 있는 성당 삼형제를 보러 나갔다. 먼저 간 곳이 이삭성당이다. 황금빛 돔이 아름다운 이 성당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어디서나 볼…
  • 이상기63503-05
    15. 여름 궁전 2: 위의 정원을 보고 아래 공원으로 1705년에 표토르 대제의 지시로 표토르궁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1710년부터는 정원(공원)을 가꿨고, 1714-25년에는 건축가 요한 브라운슈타인 등에 의해 대궁전이 위의 정원과 같은 높이에 2층으로 세워졌다. 이때부터 표토르 궁은 대궁전과 공원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여름궁전이 되었다. 그러나 1…
  • 이상기55303-05
    14. 여름 궁전 1: 황제처럼 배를 타고 가야하는 건데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오자 호텔 밖 바다 쪽이 요란하다. 크루즈 유람선이 떠나는 것을 환송하는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인지 브라스 밴드가 경쾌한 음악을 연주한다. 밖을 자세히 살펴보니 랩소디(Rhapsody)라는 이름을 가진 크루즈 유람선이 떠 있다. 밖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어젯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