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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역사

  • AD 최고관리자
  • 조회 2726
  • 시베리아횡단열차
  • 2014.03.05 07:35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를 잇는 총 길이 9,466㎞로서  지구둘레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거리이며  시간대는 7번이나 바뀌는 말 그대로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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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생긴 동기는 무엇보다도 군사적인 면과 경제적인 이유이다. 18세기 이후 러시아가 시베리아로

진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난관은 자연적 환경이었다.
러시아는 1858년과 1860년 청나라와 맺은 아이훈 조약과 북경조약으로 시베리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러시아는 태평양에

부동항을 개척하고 시베리아의 모피 등 물산을 조달하기 위해 철도를 건설하였던 것이다.
1891년 러시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위원회(The Committee of the Siberian Railroad)를 조직하고 위원장에는 당시 23세인

 황태자 니콜라이 2세가 취임하였다. 당시 재무장관에 취임한 위테는 유럽에서 들여온 차관을 이용하여 철도 건설을 강행했는데, 아시아로 상품을 수출하여 이익을 얻고 차관을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1903년 첼리야빈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이르는 철도가 완공되었고, 최종 완성은 착공 25년 만인 1916년에 이루어졌다.

이 철도의 등장과 함께 지구의 최대 자원보고인 시베리아도 본격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철로를 따라 인구 유입이 촉진돼

철로변을 중심으로 잇따라 대도시가 등장했고 대학, 도서관, 극장 등이 들어서 문화적 대변혁을 가져왔다.  2001년 한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부상하고 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통해 한반도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의 출현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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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끝없이 펼쳐진 자작나무 숲, 아득한 지평선, 광활한 타이가지대를  9,446km을 달린다. 군사도시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한 기차에서 시베리아의 장대함이 차창 밖으로 펼쳐진다. 시베리아 소나무, 낙엽송, 전나무 등

울창하게 우거진 침엽수림이 계속되며 가끔 초원도 나타난다. 시베리아 갈색 곰이 금방 나올 것 같은 이 울창한 침엽수림은

겨울이 되면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수빙으로 변하면 닥터지바고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 든다.

열차는 시베리아의 진주 바이칼 호수를 지나 이르쿠츠크, 라마교의 흔적이 있는 울란우데(Ulan Ude)를 지나 끝없이

서쪽으로 달려간다. 철로는 노보시비르스크, 도스토예프스키의 유형지로 유명한 옴스크를 지나 시베리아의 마지막 역인

스베르들로프스크역 등 58개 역을 지나 7일째가 되면 종점인 모스크바의 야로슬라블역에 도착하여 6박7일간의 대장정은

끝나게 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현재 두 노선이 있는데 한 노선은 베이징에서 시작하여 몽고의 울란우데를 거쳐 이루쿠츠크를 향하는

노선과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하여 하바로프스크를 거치는 노선이 있다. 각 노선은 특징이 있는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하는 열차는 울창하고 광활한 타이거의 장관을 통해 러시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베이징에서 시작하는 울란우데

노선은 황량한 고비사막을 횡단하며 몽고의 수도 울란바토르 국경을 거쳐간다. 이 두 노선은  바이칼호 입구인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는 이르쿠츠크에 도착한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만 전 노선을 한 번에 여행한다는 것은 거의 초인적인 인내를

필요로 한다.

유명도시들을 관광하면서 가는 것을 권하고 싶다. 가는 길에 이르쿠츠크와 거대한 바이칼호를 집중적으로 여행해 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다. 부랴트 공화국의 수도 올란우데를 출발해서 몇 시간 후면 오른쪽에 바이칼호가 보이는데,

이 구간이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우랄 산맥에서 모스크바로 들어가거나 블라디보스트크에서 시베리아로 진입하는 구간은 지극히 단조로운 구간이다.

울란우데에서 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로 가는 구간을 이용하면서 각 도시에서 하루 정도 묶으면서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횡단 열차 안에서

객차 안에 들어가면 화장실과 차장실이 나란히 있다. 차장실 맞은편에는 러시아 특유의 구리주전자인 사모바르가 설치

되어 언제든지 뜨거운 물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장지와 컵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따로 준비해야 한다.

뜨거운 물은 항상 끓고 있으므로 인스턴트 라면이나 인스턴트 죽 등을 끓여 먹을 수도 있다.

열차에는 칸마다 두 사람의 차장이 배정되어 승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차안에서의 식사는 식당차, 차내 판매,

중간 역에서의 매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식당차는 열차 중간쯤에 연결되었고 메뉴는 러시아어로 쓰여 있다. 요금이

표시되어 있는 것만 주문 가능한 요리이다.
차가 역에서 정거할 때는 잠시 나가서 바깥구경을 하거나 매점에서 음식물을 살 수도 있다. 역에서는 아주머니들이

감자나 계란 우유 등을 판다. 외국 여행자들은 대개 식당이나 매점에서 사먹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도시락을 많이 장만해

온다.  흑빵과 치즈, 베이컨과 버터 그리고 러시아 차를 테이블 위에 놓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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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베리아 횡단철도란

러시아 철도의 총길이는 14만km로, 지구를 세바퀴 반이나 도는 거리다.
구 소련은 세계 최대의 철도 왕국이였다.

1. 열차의 종류

열차는 스콜라스누이(특급), 스콜루이(급행), 팟사지르스키(여객열차)로 나뉘고
운행하는 거리에 따라 달라누이(장거리 열차 700km 이상, 미에스누이(지방열차 151-700km)
프리가로드누이(지방열차 150km)로 분류된다.


   열차의 등급
- 페르비클래스(룩소): 2인 1실(침대칸으로 낮에는 소파사용)
- 꾸페; 4인 1실(침대칸)
- 쁘라치까르따: 6인 1실(침대칸)
- 시드: 6인 1실 (지정좌석이 없음)

- 장거리 여행 시 4인 1실 꾸페 이상의 등급 열차를 타는 것이 좋다
- 열차는 등급에 따라 속도가 다른 것은 아니고 정차하는 역과 정차 시간에서 차이가 난다.
- 열차의 평균시속: 70-80Km
- 열차는 열차 고유 이름(구간별)이 있음
-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톡: 아케안호,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아무르호, 이르쿠츠크-모스크바:   
  바이칼호
- 예까쩨린부르그-모스크바: 우랄호, 끄라스노야르스크-모스크바: 애니세이호,
- 모스크바-뻬쩨르부르그: 붉은화살호

2. 객차 1량에는 차장이 2명이 있으며 교대로 근무를 하는데 차안의 모든 일을 관장함.





3. 열차 출발시간 40-50분전에 역에 도착하여 벽에 붙어있는 시간표를 보고 자신이 탈 열차 확인해야 한다. 현재 타려고  

 

하는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도 있지만 다른 역에서 출발하여 정차역에서 타는 경우도 있음, 정차역에서 타는 경우 정차

시간 이후에는 승객을 기다리지 않고 출발하기 때문에 정차시간 내 탑승해야 한다.
4. 티켓에 열차 시간는 모두 모스크바 시간으로 되어 있고 시간표 또한 모스크바 시간으로 되어 있다. 각 지역 도시의 시차에

맞추어 계산해야 한다. 티켓에는 이름과 여권번호가 적혀있으며  열차에 탑승 전에 열차 티켓은 여권과 함께 미리 준비하여

차장에게 보여준 후 탑승 할 수 있다. 개인티켓은 티켓에 좌석번호가 있 지만 그룹티켓(단체티켓)은 탑승 전 차장이 좌석을

알려준다.
5. 승객들이 열차 탑승후 차장이 새것의 시트, 베개, 타월 등을 나누어주는데 시트료를 요구 하면 지불하면 된다.

(약35-45루블정도:꾸페기준 / 루불로 지급)
6. 자기 자리에 탑승 후엔  짐을 신속히 처리하고 같은 칸을 사용하는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 1층 침대일 경우

 침대를 들면 큰 가방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2층 침대일 경우엔 출입문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7. 객실은 남·여 구분이 없다. 화장실은 객차마다 앞·뒤로 두 개가 있으며 열차가 정차 중이거나 그 전후에  화장실 사용은

금지. 화장실에서 샤워를 할 수가 없고 세면 시에도 수도를 누른 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하다. 화장실내에서는

금연.
8. 흡연은 열차와 열차사이에 흡연구역이 있습니다. 나머지 장소는 금연.
9. 따뜻한 물과 찬물은 항상 준비되어 있으며 위치는 객차 앞쪽에 있다. 빨간 밸브는 뜨거운 식수이고 맞은편 수도 꼭지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은 식수이다.
10. 열차 중간에 식당칸이 있는데 청결한 느낌을 주며 메뉴는 러시아어로 쓰여있고 스프, 고기요리, 맥주, 보드카 등

풍성하게 갖추어져 있다
11. 슬리퍼를 준비하여 실내에서 신는 것이 좋다.
12. 역마다 정차시간이 정해져 있다. 정차한 역에 내려서 구경을 하려면 차장에게 확인하거나 열차 복도에 걸려있는

시간표를 확인하면 된다. 정차시간은 2분부터 길게는 약30분 정도까지 다양하다. 중간 정차 역에서는 그 지역  음식들을

맛보것도 좋음 . 정차역에 잠시 내릴 때 여권과 중요한 것은 꼭 휴대바람.
13. 내려야 할 역이 되면 차장이 미리 개인적으로 알려주고 침구들을 수거해간다. 수거시 처음 받았던 시트 세트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개인 변상해야하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14. 열차 여행시 간단한 러시아 회화책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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